🔥엘지 에어컨 CH90 에러, 5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자가진단 및 조치법!

🔥엘지 에어컨 CH90 에러, 5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자가진단 및 조치법!

 

목차

1. LG 에어컨 $\text{CH90}$ 에러란 무엇인가요?
2. $\text{CH90}$ 에러 발생 시 자가진단 전 필수 확인 사항
3. $\text{CH90}$ 에러 매우 쉬운 해결 방법 3단계
   • 1단계: 실외기 팬 상태 및 이물질 확인
   • 2단계: 실외기 주변 통풍 확보 및 차단 해제
   • 3단계: 전원 초기화(리셋) - 가장 강력하고 쉬운 방법
4. $\text{CH90}$ 에러, 해결되지 않을 때 의심되는 심화 원인
5. 전문가 AS를 불러야 하는 경우와 대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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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 에어컨 $\text{CH90}$ 에러란 무엇인가요?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시다가 갑자기 실내기 디스플레이에 '$\text{CH90}$'이라는 생소한 코드가 뜬다면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코드는 에어컨의 실외기와 관련된 오류를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구체적으로 $\text{CH90}$ 에러는 실외기 내부의 압축기(컴프레서) 과부하 또는 비정상적인 작동을 감지했을 때 발생합니다. 에어컨은 실외기 내부의 센서를 통해 압축기의 모터 전류, 온도, 압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이때 설정된 안전 범위를 벗어나는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에어컨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작동을 멈추고 사용자에게 이 오류 코드를 띄우는 것입니다. 이는 고장의 징후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실외기 주변 환경 문제나 일시적인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당장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기 전에, 아래에서 소개하는 '매우 쉬운 방법'들을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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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ext{CH90}$ 에러 발생 시 자가진단 전 필수 확인 사항

$\text{CH90}$ 오류가 화면에 나타났다면, 곧바로 조치에 들어가기 전 다음 두 가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확인만으로도 문제의 원인을 좁히거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 가동 시간 확인: 에어컨을 장시간 (예: 5시간 이상) 연속으로 최대 출력으로 가동했는지 확인하세요. 실외기가 쉬지 않고 작동하면 내부 열교환기와 압축기에 열이 축적되어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 외부 온도 및 직사광선 확인: 현재 실외기의 설치 장소가 극도로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옥상이나 베란다 난간 등 햇볕을 강하게 직사하는 곳이라면, 높은 외부 온도로 인해 실외기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text{CH90}$ 에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오후 시간대에 이 오류가 잦다면 환경적인 요인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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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ext{CH90}$ 에러 매우 쉬운 해결 방법 3단계

이제부터 $\text{CH90}$ 에러를 해결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세 가지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3단계 중 한 가지 방법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실외기 팬 상태 및 이물질 확인

실외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내부의 열 교환기에서 발생한 열을 외부로 원활하게 배출해야 합니다.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실외기의 큰 팬(프로펠러)입니다.

• 팬 작동 확인: 에어컨을 끄고 약 10분 정도 기다린 후, 실외기의 팬이 회전하는 데 방해받는 요소가 없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 이물질 제거: 실외기 흡입구(날개 모양이 있는 부분)나 배출구 근처에 비닐, 낙엽, 먼지 뭉치, 또는 에어컨 커버 일부 등이 끼어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러한 이물질이 팬의 회전을 막거나 공기 순환을 방해하면 실외기 내부 온도가 상승하여 $\text{CH90}$ 에러가 발생합니다. 발견된 이물질은 안전하게 제거해 줍니다. 주의: 실외기 내부는 고압 전기가 흐를 수 있으므로 내부를 임의로 분해하지 마시고, 외부에 보이는 이물질만 제거해야 합니다.

2단계: 실외기 주변 통풍 확보 및 차단 해제

실외기 주변의 공기 순환은 에어컨 성능과 직결되며, $\text{CH90}$ 에러를 예방하는 핵심입니다.

• 실외기 전면/후면 공간 확보: 실외기의 앞면(바람이 나가는 곳)과 뒷면(공기를 빨아들이는 곳)으로부터 최소 30cm 이상의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장애물 제거: 실외기 전면이나 후면에 화분, 빨래 건조대, 박스 등 바람의 흐름을 막는 물건이 있다면 즉시 치워야 합니다. 특히 베란다에 설치된 경우, 창문을 닫아두면 실외기가 배출한 뜨거운 바람을 다시 빨아들이는 숏 사이클(Short Cycle) 현상이 발생하여 에러가 뜰 수 있으니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 두세요.
• 차양막 설치 (선택 사항): 실외기에 강한 직사광선이 내리쬔다면, 실외기 상단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차양막을 설치하여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단계: 전원 초기화(리셋) - 가장 강력하고 쉬운 방법

$\text{CH90}$ 에러가 일시적인 통신 오류나 시스템 버그로 인해 발생한 경우,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여 초기화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쉬운 해결 방법입니다.

• 전원 코드 분리: 에어컨의 전원 플러그를 벽면 콘센트에서 완전히 뽑습니다. (멀티탭 스위치를 끄는 것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 대기 시간: 전원을 뽑은 상태로 최소 5분에서 10분 동안 기다립니다. 이 시간 동안 에어컨 내부의 잔류 전기가 모두 방전되어 시스템이 완전히 리셋됩니다.
• 재연결 및 가동: 5-10분 후 전원 코드를 다시 연결하고, 에어컨을 약 10분 후에 다시 가동해 $\text{CH90}$ 에러가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이 방법은 에어컨이 실외기의 센서값을 잘못 읽어 일어난 오작동을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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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ext{CH90}$ 에러, 해결되지 않을 때 의심되는 심화 원인

위의 쉬운 3단계 조치에도 불구하고 $\text{CH90}$ 에러가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이는 실외기 내부의 부품 결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지만, 원인을 미리 파악하고 있다면 수리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압축기(컴프레서) 이상: $\text{CH90}$ 에러는 압축기의 과부하를 나타내므로,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압축기 자체의 고장이나 성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압축기가 제대로 동작하지 못하거나 과도하게 전류를 끌어쓸 때 발생합니다.
• 인버터 PCB 기판 오류: 최신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 내부의 $\text{PCB}$ (인쇄 회로 기판)가 압축기의 속도와 전류를 제어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이 $\text{PCB}$에 습기, 과열 등으로 인한 손상이 생기면 압축기 제어에 실패하여 $\text{CH90}$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원 초기화로 해결되지 않는 심각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냉매 부족 또는 과다: 에어컨 시스템 내의 냉매량이 비정상적인 경우, 압축기가 무리하게 작동하거나 압력이 급격히 변동되어 과부하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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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문가 $\text{AS}$를 불러야 하는 경우와 대비책

앞서 안내된 전원 리셋, 이물질 제거, 통풍 확보 등의 자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을 다시 가동했을 때 $\text{CH90}$ 에러가 반복적으로, 또는 즉시 다시 나타난다면, 반드시 $\text{LG}$ 전자 서비스 센터에 전문가를 요청해야 합니다.

• 서비스 요청 시 필수 전달 사항:
  1. 에러 코드 명확히 고지: '$\text{CH90}$ 에러'가 떴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2. 자가 조치 내용 설명: "전원 플러그를 10분 이상 뽑았다가 다시 꽂아봤고(리셋), 실외기 주변 이물질을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조치했으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와 같이 취한 조치 내용을 상세하게 전달하면 기사님이 원인 파악과 준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3. 에어컨 모델명 확인: 실내기 또는 실외기 측면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정확한 모델명을 확인하여 전달하면 부품 수급에 도움이 됩니다.

$\text{CH90}$ 에러는 실외기 내부의 중요한 부품(압축기, $\text{PCB}$)과 연결된 신호이므로, 자가 조치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무리하게 작동을 시도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에어컨 수명을 위해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입니다.